‘유미의 방’ 이이경 “첫키스신 상대 손담비… 또 할 수 있어”

‘유미의 방’ 이이경 “첫키스신 상대 손담비… 또 할 수 있어”

기사승인 2015-06-30 16:22: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이이경이 손담비와의 키스신 비화를 전했다.

30일 서울 신사동 CGV청담씨네시티 3층 M큐브에서는 올리브TV의 신규 싱글 시트콤 ‘유미의 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중 방유미(손담비)의 전 남자친구 전나백 역을 맡은 이이경은 손담비와의 키스신에 대해 “재밌었다. 현장에서 재밌게 해야하고, 불편하면 잘 안되는 편이다. 그런데 손담비가 편하게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생각보다 너무 일찍 끝났다. 화면 모니터를 했는데 너무 잘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배우하고의 키스신이 처음이었다. 또 할 수 있겠구나,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손담비가 다 이끌어줬다. 나는 수동적이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미의 방’은 여자가 방에 혼자 있으면 뭘 하는지, 호기심을 풀어 줄 시트콤으로 일과 사랑, 매 끼니 챙겨먹는 밥상까지 싱글족의 리얼한 일상을 선보인다. 손담비 이이경 박진주 윤진욱 현우 등이 출연한다. 30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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