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5월 17일 오후 7시쯤 5·18 35주년 기념 전야제가 열리고 있던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 광장 주변에서 김 대표의 전야제 참석에 항의하는 A군(18)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군은 5·18 전야제 행사장에서 김 대표가 나타나자 “김무성 물러가라”고 외쳤고, 바로 옆에 있었던 박씨가 A군의 뺨을 때린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인터넷상에서 캡처한 관련 사진을 증거물로 해서 경찰에 박씨를 고소했다.
김 대표는 지난 5월 17일 열린
5·18 35주년 기념 전야제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으나 시민들의 항의를 받고 행사장을 떠난 바 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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