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 사랑 아니야’…짝사랑 여인과 친한 남성 차에 불지른 30대

‘이런 거 사랑 아니야’…짝사랑 여인과 친한 남성 차에 불지른 30대

기사승인 2015-07-07 11:00: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경북 구미경찰서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성과 가깝게 지내는 남성의 외제차를 방화한 혐의로 A(31)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3시50분께 구미시내 모 아파트 앞길에 세워둔 B씨의 외제승용차(시가 4000만원)에 시너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여 전소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B씨가) 고급 외제차를 타고 와서 평소 짝사랑하는 여성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질투심이 생겨 방화했다”고 말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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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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