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SSG 푸드마켓 목동점’ 오픈

신세계, ‘SSG 푸드마켓 목동점’ 오픈

기사승인 2015-07-08 16:00:55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신세계는 오는 9일 서울 서부상권인 목동에 ‘SSG푸드마켓 목동점’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목동점은 청담점, 부산 마린시티점에 이은 세 번째 점포다.

서부상권의 대표 지역답게 SSG목동점 반경 1.5km에는 백화점 1개, 대형마트 3개가 위치하고 있지만 SSG 목동점은 동업계와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가족들의 건강을 중요시하는 깐깐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신세계는 3년만에 SSG 목동점(3호점)을 개점하며 한층 진화한 2세대 SSG 푸드마켓을 구성했다.

2세대 SSG 푸드마켓이란 기존 1세대인 SSG 청담점과 마린시티점이 지금껏 국내에서 판매하는 곳을 찾기 어려웠던 이국적인 식재료들을 한데 모아 색다른 쇼핑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푸드마켓’을 지향했다면, 목동점은 ‘올바른 식재료를 통한 가치 있는 식생활 제안’ 이라는 모토아래 진정성 있는 식재료를 보다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뉴 밸류(New Value) 푸드마켓’을 지향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장면적의 75%를 식품전문관으로 구성하고 유기농, 친환경, 로컬푸드, PL 상품의 비중을 기존 푸드마켓보다 55% 가까이 늘렸다.

또한 글로서리(가공식품) 존도 따로 구성해 트러플, 시즈닝 등 세계 각지의 유명 가공식품을 만나볼 수 있게 했고, 즉석에서 양곡 도정, 견과류 즉석 로스팅, 오븐구이, 반찬제조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믿고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신세계는 이러한 최상의 식재료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직매입 비중을 기존 대비 2.5배 늘린 전체 상품의 65%를 직거래로 진행,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하며 판매가격을 낮춰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축산, 농산, 수산, 가공의 바이어들이 산지를 돌며 준비한 상품을 Only SSG, 새벽직송, 재래토종, 지정농장, 자연산, 로컬푸드의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판매한다.


상품 진열도 기존의 패킹 위주가 아닌 벌크로 구성해 고객들이 필요한 만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진열 코너에 해당 상품의 설명을 기재해 생소한 외국의 식재료나 요리에 익숙지 않아도 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 SSG 목동점에는 베이커리숍 메나주리와 생활소품숍 자주 및 브런치카페 오아시스 등이 입점한다.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본부장 조창현 부사장은 “SSG 목동점은 품질과 가격경쟁력 모두 충족시키는 기존보다 한 층 진일보된 2세대 SSG 푸드마켓으로서 앞으로도 서부상권 고객들에게 동업계와 확연히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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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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