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 퀴아젠과 ODM(생산자 개발 공급방식)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씨젠은 실시간 유전자 증폭(Real-time PCR) 기반의 멀티플렉스 감염성 검사 제품을 퀴아젠의 자동화 시스템에 적용해 개발·공급한다. 퀴아젠의 브랜드와 글로벌 판매망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씨젠 관계자는 "씨젠의 멀티플렉스 기술 경쟁력과 퀴아젠의 혁신적인 자동화 시스템의 결합으로 멀티플렉스 분자진단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itamin@kuki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