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시민단체들, 이통3사 1만1000원 기본요금제 폐지 촉구 캠페인

정의당·시민단체들, 이통3사 1만1000원 기본요금제 폐지 촉구 캠페인

기사승인 2015-07-15 10:16: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정의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15일 오후 12시 광화문에서 이통3사의 통신요금인가제 폐지 반대와 기본요금제 폐지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의당과 참여연대·통신공공성포럼·KT 새노조·소비자유니온(준) 등 통신관련 시민단체들은 지난 6월 말부터 기본요금제 폐지, 통신비원가공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정부종합청사와 국회 정론관 등에서 진행해왔다.

이들 단체는 젊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본요금제 폐지 촉구 대형 걸게 현수막에 통신요금 1만1000원 할인되면 그 돈으로 하고 싶은 일을 붙이는 버킷리스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안진걸 참여연대 협동사무총장은 “정부가 해야 할 일은 통신요금인가제를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이동통신 기본료를 폐지하는 일이어야 한다”며 “1만1000원 기본요금제를 한 번에 폐지하는 것이 어렵다고 한다면 순차적으로라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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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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