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요금제 등장 2개월, 가입자 500만명 돌파

데이터 요금제 등장 2개월, 가입자 500만명 돌파

기사승인 2015-07-15 10:05:01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15일 이통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으로 SK텔레콤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 수는 260만명, KT는 150만명, LG유플러스는 103만명으로 추산돼 합산 500만 명을 넘어섰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유·무선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의 요금제로, 요금제 출시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가입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지난 5월 8일 KT, 같은달 15일 LG유플러스에 이어 20일 SK텔레콤이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아 1주일여 만인 그달 28일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3일에는 200만명 고지에 올라섰으며 6월 17일에는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후 약 1개월 만에 500만명으로 가입자가 불어난 것이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4170만 명 가운데 약 12%가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 가입한 셈이다.

알뜰폰 업계에서는 CJ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이 지난달 17일 업계 최초로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한 이래 세종텔레콤, KT M모바일, 에넥스텔레콤 등이 기존 이동통신 3사에 비해 더 저렴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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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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