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이 6년 전보다 멤버들끼리 서로 더 잘 알게 됐다고 밝혔다.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의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2시 서울 언주로 임피리얼 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렸다. 6년 전 방송했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KBS 조이 ‘헬로 베이비’ 때와 가장 달라진 점을 묻자 수영은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돼서 ‘이런 건 누가 하면 좋겠다’ 하는 게 다 떠오른다”며 “서로가 더 챙겨주게 되고 각자의 매력을 살려주는 팀워크가 강해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멤버 티파니는 “그때보다 훨씬 더 개인의 개성이 뚜렷해진 것 같다”며 “‘이런 건 써니 답다’, ‘이런 건 효연이 답다‘는 이미지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채널 소녀시대’는 소녀시대 8명의 멤버들이 각자 본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콘셉트나 평소 다뤄보고 싶었던 분야를 주제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1일 오후 9시 첫 방송. bluebell@kukimedia.co.kr
사진=박효상 기자 islandcit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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