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저소득 가정 ‘사랑의 영양바구니’ 전달

기아차, 저소득 가정 ‘사랑의 영양바구니’ 전달

기사승인 2015-07-27 15:06:55

[쿠키뉴스=이훈 기자] 기아자동차㈜는 27일 서울 서초구청 강당에서 저소득 가정의 결식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영양바구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영양바구니’는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기아자동차가 서초구청과 손잡고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청소년기 성장에 꼭 필요한 종합비타민, 오메가3, 견과류 등을 바구니에 담아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해당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아자동차 임직원 봉사단 50여명을 비롯해 지역복지관 및 서초구청 직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해 직접 영양바구니를 제작했다. 특히 자원 봉사단이 직접 쓴 희망엽서를 바구니에 함께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제작된 530여개의 영양바구니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됐으며 향후 저소득 가정의 결식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제공돼 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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