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7일 우완 불펜 이정민, 좌완 불펜 이명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외야수 김문호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아직 어느 선수가 이정민과 이명우의 빈자리를 메울지 불분명한 가운데 현재로서는 우완 구승민과 김원중이 유력하다.
구승민은 올 시즌 1군에 3경기 14이닝에 나와 2패 평균자책점 8.36을 기록 중이다. 2군 퓨처스리그에선 19경기에 나와 8승2패 3홀드 평균자책점 4.28의 성적을 냈다.
2012년 1라운드 5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김원중은 올 시즌 2군 퓨처스리그에 8경기 10⅔이닝에 나와 2승1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하고 있다.
또 햄스트링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문호의 공백은 김주현이 메울 것으로 보인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