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28일 “카타르SC에서 뛰던 조영철과 계약을 마무리했다”며 “27일 메디컬 테스트를 끝냈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라고 밝혔다.
2007년 일본 요코하마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조영철은 알비렉스 니가타와 오미야 아르디자를 거쳐 지난해 7월 카타르SC(카타르)로 이적했다.
조영철은 U-20 청소년 대표팀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올림픽 대표팀에서 태극마크를 달았고, 지난 1월 호주에서 열린 2015 아시안컵 오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결승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조영철은 1년 남은 카타르SC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울산을 통해 K리그에 데뷔한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