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음란’…‘웹하드 유포’ 전력 30대, 철도역 女화장실 숨어서 엿보다 덜미

인생이 ‘음란’…‘웹하드 유포’ 전력 30대, 철도역 女화장실 숨어서 엿보다 덜미

기사승인 2015-07-28 13:55:57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28일 철도역 여자화장실에 숨어서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을 훔쳐 본 혐의(성폭력범죄처벌 특례법 위반)로 A씨(30)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과 7월에 2차례에 걸쳐 충남 소재 두정역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약 3시간 동안 숨어 있으면서 여성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장면을 몰래 훔쳐보다 들키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0년에도 웹하드에 음란물을 유포했다가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역 주변 CCTV 검색과 탐문수사 등 1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A씨를 검거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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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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