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 시작… 커피·외식 업계 사이즈 늘리고 시간 정해 소비자 마음 사로잡아라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 커피·외식 업계 사이즈 늘리고 시간 정해 소비자 마음 사로잡아라

기사승인 2015-07-29 02:53:55

[쿠키뉴스=이훈 기자] 커피전문점 및 외식업계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에 전격 돌입했다.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음료 소비 패턴을 파악해 대용량 사이즈 아이스 제품 출시 및 요일과 시간에 따른 할인 등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지난 6월 선보인 ‘아이스 전용 대용량 컵’을 8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스 음료 ‘드립커피’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레모네이드’ 4종으로 구성했으며 32온스(1리터) 용량의 대용량 사이즈 컵을 출시했다. 더불어 대용량 사이즈 컵 출시를 기념해 8월 31일까지 24온스와 32온스 음료 구매 고객 대상으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페베네는 지난 7일 7주년 기념으로 대용량 사이즈 (24oz) 기준으로 체리, 자몽, 망고, 그린파인 등 다양한 컬러의 과일을 이용해 무지개 빛깔처럼 다채로운 일곱 가지 색상의 아이스 음료를 출시했다. 7월부터 8월까지 2달 동안 한정 판매한다.

망고식스는 여름 시장을 겨냥해 항산화 과일로 만든 음료 등 신메뉴 6종을 출시했다. 그중 수박과 얼음으로만 제조하여 수박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수박주스 ‘크러쉬수박’,
망고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망고모히토’ 는 24온스의 대용량 음료이다.

던킨도너츠는 매주 수요일 ‘G9’앱에서 ‘카라멜 던카치노’를 구매하면 하나 더 증정하는 이벤트를 8월 26일까지 진행한다. 또 모든 제조 커피 7잔 구매 시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나뚜루팝은 요일과 특정 날짜에 따라 할인 혜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마치 시원한 구름 위에서 즐기는 듯한 시각적인 재미가 있는 정가 7000원의 구름빙수를 약 30%할인된 가격(4900원)으로 맛볼 수 있는 ‘빙水데이’를 운영한다. 더불어 매달 8, 18, 28일마다 세 가지 아이스크림을 고를 수 있는 트리플컵 2개 (정가 1만3400원)를 약 25% 할인된 가격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POP DAY’ 도 운영한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알뜰 소비자들을 겨냥한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가격대비 많은 양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대용량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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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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