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과 부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수영사업소 하수처리장 내 가스 정제설비에서 부취제가 누출됐다.
부취제(附臭劑)는 색깔과 냄새가 없는 메탄가스를 식별하기 위한 것으로 양파가 썩는 것과 비슷한 악취를 풍긴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도시가스와 같은 냄새다.
부산환경공단은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한 메탄가스에 부취제를 주입하는 밸브 하나를 개방한 상태에서 다른 밸브를 작동시킨 게 원인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부취제는 인체에 무해하며 그 냄새는 바람이 불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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