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씨는 지난 14일 창원 마산합포구의 한 헬스장에 들어가 계산대 금고에서 221만원을 훔치고, 어시장의 커피숍에서 2회에 걸쳐 20만원을 훔치는 등 총 241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씨가 절도 등 전과 9범이며 같은 혐의로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출소한 뒤 누범기간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조씨는 출소 뒤 가족과 함께 살다가 집을 나와 PC방 등을 전전했으며, 훔친 돈은 생활비로 썼다.
그는 경찰에 “직업도 없이 집에만 있기엔 가족 눈치가 보여 나와 살았지만 생활비가 없었다”고 진술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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