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일본롯데 전 부회장, 3일 일본 출국 취소한 듯

신동주 일본롯데 전 부회장, 3일 일본 출국 취소한 듯

기사승인 2015-08-03 12:15: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동생인 신동빈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펼치고 있는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출국을 취소한 채 한국에 더 머물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부인 조은주씨는 3일 오전 11시30분쯤 일본으로 돌아가기 위해 김포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신 전 부회장은 나타나지 않았다.

조씨는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이 “신 전 부회장이 어머니의 지지를 받고 있느냐”,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따로 받은 지시가 있느냐”, “신동주 부회장은 함께 나가지 않느냐” 등 질문을 했지만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은 채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아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이날 오전 출국해 일본롯데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광윤사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던 신 전 부회장이 출국하지 않음에 따라 한국에서 신 총괄회장과 이날 오후 귀국하는 신 회장의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쿠키영상] '누군가 앞에 있는 엉덩이를 만졌다?' 해수욕장 성폭력 예방, 이렇게 하자!

[쿠키영상] '5분 먼저 가려다 50년 먼저 간다!' 무모한 추월이 부른 아찔한 교통사고

[쿠키영상] '차에 돌을 던지고 유리창을 부수는 사람들'…멕시코 우버 차량 봉변"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