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조직국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탈당 신고서는 정당법상 접수된 시점부터 효력이 발생하므로 즉시 당적에서 제외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이날 낮 ‘최근 상황에 대한 입장’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모든 것이 저의 부주의와 불찰로 일어난 일이기에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오늘 새누리당을 떠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 의원이 탈당 처리됨에 따라 새누리당의 의석수는 160석에서 159석으로 줄었고, 무소속이 3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이 각각 130석과 5석을 차지하고 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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