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화려한 멀티 캐스팅… 백감독 “日 배우 섭외, 시간 오래 걸려”

‘뷰티 인사이드’ 화려한 멀티 캐스팅… 백감독 “日 배우 섭외, 시간 오래 걸려”

기사승인 2015-08-03 17:07: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영화 ‘뷰티 인사이드’ 멀티 캐스팅에 대한 비화를 백감독이 털어놨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네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뷰티 인사이드’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한효주, 박서준, 천우희, 유연석, 문숙, 이동휘를 포함해 연출을 맡은 백감독이 참석했다.

백감독은 “우진 역할을 캐스팅하면서 특별히 예상보다 힘들거나 난항이었던 것은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캐스팅이 힘들 것 같다는 것은 예상했다. 단 스토리상 소통이 많이 안 되는 부분을 만들고자 일본인 배우를 섭외하는 것이 가장 시간이 오래 걸렸다. 공을 많이 들였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와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두 사람이 선사하는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20일 개봉.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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