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용 D램 많이 쓰인다…PC·모바일용 D램은 부진

서버용 D램 많이 쓰인다…PC·모바일용 D램은 부진

기사승인 2015-08-04 10:08: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PC와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가운데 향후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서버용 D램이 전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4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D램 시장은 지난해 462억달러에서 올해 486억달러로 소폭 성장에 그친 뒤 2016년에는 442억달러로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2017년 441억달러, 2018년 463억달러, 2019년 483억달러로 몇년 간 제자리걸음을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그동안 전체 D램 수요를 견인했던 PC와 모바일용 D램 시장의 부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PC용 D램 시장 규모는 지난해 121억달러에서 올해 103억달러로 감소한 뒤 2016년 72억달러, 2017년 53억달러, 2018년 42억달러에 이어 2019년 36억달러까지 줄 것으로 전망됐다. 모바일용 D램 시장 역시 지난해 163억달러에서 오는 2019년 200억달러로 연평균 4.1%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버용 D램 시장 규모는 지난해 70억달러에서 올해 80억달러, 2016년 84억달러, 2017년 98억달러, 2018년 117억달러, 2019년 134억달러로 연평균 13.8% 증가하면서 전체 D램 시장을 이끌 것으로 분석됐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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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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