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버버리 출신 존 더글라스 CIO로 영입

MCM, 버버리 출신 존 더글라스 CIO로 영입

기사승인 2015-08-04 10:20: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MCM이 무채널 전략을 도입하고 IT 업계에서 저명한 존 더글라스(John Douglas)를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최고 정보 통신 책임자)로 임명하면서 디지털 커머스(Digital-commerce)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MCM의 디지털 커머스 서비스는 미국과 한국, 그리고 전세계를 연결하는 쇼핑 서비스로, 이번에 적극적으로 기반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테크놀로지 개발과 함께 상품 구매 경로에 구애 받지 않는 채널 애그노스틱(Channel-agnostic) 전략이 중요하다고 보고 세계 최상급의 IT 전문 관리팀을 결성한다.

존 더글라스는 버버리에서 CTO(Chief Technology Officer, 기술 담당 최고 책임자)를 지내 버버리의 세계적인 성장과 디지털 혁신을 이끌었다. 향후 MCM의 CIO로서 비즈니스 프로세스 변화의 완성과 테크놀로지 통합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MCM은 밝혔다.

그는 조직 기반 시스템과 SAP시스템의 구축부터 글로벌 디지털 커머스 사이트의 지속적 발전과 진화를 위해 SAP, 세일즈포스, 버라이존, 그리고 애플사(社)와 같은 전 세계 핵심 파트너사들과의 작업을 기획하고 있다.

파올로 폰타넬리 MCM 글로벌 CEO는 “테크놀로지는 우리 고객들이 채널이나 지리에 상관없이 MCM의 경험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게 하는 열쇠다. 이 중요한 비즈니스 변화를 겪으며 더글라스가 사업상의 뛰어난 장기적 성과를 줄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현실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존 더글라스 CIO는 “야심 찬 확장 계획과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과 테크놀로지 역량을 개발한다는 명확한 전략을 갖고 ‘뉴 스쿨 럭셔리’를 선도하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MCM에 합류하여 기쁘다. MCM이 지난 10년 간 중요한 변화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MCM의 다음 장은 또 다른 시작인 것처럼 느껴지며, 그 꿈을 실현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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