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SUV 브랜드 지프(Jeep)는 올해 상반기 245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755대보다 699대가 늘어난 수치다.
특히 중형 SUV 지프 체로키는 올 상반기에만 889대가 판매되며 수입 중형 SUV 세그먼트 판매 2위에 오를 만큼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랭글러와 프리미엄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역시 월평균 100대 이상의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면서 체로키와 함께 지프 브랜드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FCA 코리아는 74년 지프 브랜드 역사상 처음 선보이는 소형 SUV인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를 9월에 출시해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시킨다는 전략이다.
제 2차 세계대전 전장의 험로를 누비던 지프 최초의 모델 윌리스 MB(Willys MB)와 최강의 오프로더 랭글러의 DNA를 물려 받은 정통 SUV 올-뉴 레니게이드는 강인하고 아이코닉한 외부 디자인,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과 다이내믹한 온로드 주행 성능, 자유와 해방감을 주는 MY SKYTM 오픈-에어 선루프 시스템과 높은 공간 효율성, 동급 최초의 지형설정 시스템과 9단 자동변속기, 최첨단 안전 사양 탑재 등 동급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의 소형 SUV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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