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올해는 재규어의 해가 될 것입니다.”
백정현 재규어 코리아 대표는 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재규어 XE’를 공개하면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백 대표는 “올해 재규어 XE를 필두로 향후 5년간 50여종의 신차를 공개할 할 방침”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레인지로버 신모델들이 국내 시장에 나오며 내년 상반기에는 재규어의 '올 뉴XF'와 'F-PACE'가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 형성과
함께 고객 만족에도 힘쓸 예정이다. 실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오는 2017년까지 27개의 서비스센터를 확보하고 올해 하반기 분당 수내동에 트레이닝 센터를 열어 교육 투자와 더불어 도로교통안전 캠페인 등 대한적십자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7년까지 핵심 인프라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부품 센터 면적을 확대하고 차량 잔존 가치를 높이기 위해 중고차 전시장을 3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백 대표는 “한국은 세계 5위의 재규어, 8위의 레인지로버 시장으로 올 상반기 지난해 대비 59% 성장해 다른 수입차 브랜드보다 월등히 나은 수치”라며 “다양한 제품군과 고객만족,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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