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신생아 비닐봉지에 담겨 버려져…생명 지장 없어, 경찰 수사 나서

용인서 신생아 비닐봉지에 담겨 버려져…생명 지장 없어, 경찰 수사 나서

기사승인 2015-08-07 11:56: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경기 용인에서 갓 태어난 아기가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겨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6일 오후 6시 50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빌라 근처에서 탯줄이 달린 채 알몸 상태인 여자 아기가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긴 상태로 발견됐다. 아이의 울음 소리를 들은 인근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기 상태에 대해 “현재 병원 신생아집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팔과 다리 등에서 타박상이 발견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아이를 유기한 사람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쿠키영상] '가슴 말고 눈만 보세요'…글래머 스타 케이트 업튼의 이색 대결

[쿠키영상] 호날두가 노숙자로 변신해 공을 차고 놀았어요!

[쿠키영상] “청소차 아저씨가 내 그림을 지켜줬어요” 작은 배려 ‘훈훈’"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