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고교생, 순찰차 발로 차고 지구대서 물건 부수고…

‘만취’ 고교생, 순찰차 발로 차고 지구대서 물건 부수고…

기사승인 2015-08-10 13:49: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청주 흥덕경찰서는 10일 만취된 상태에서 순찰차를 발로 차고 지구대 내 기물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박모(18·고교생)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청주 소재 한 특성화고교에 다니는 박군은 이날 오전 3시 15분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지구대 내에서 술에 취해 수갑을 찬 채로 선풍기를 파손하고 침을 뱉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박군은 앞서 이날 오전 3시 5분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상가 인근에서 황모(17)군 등 10대 3명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박군은 지구대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순찰차 뒷문을 발로 차 파손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박군이 술에 취해 제대로 진술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우선 유치장에 입감 시킨 상태”라며 “술에서 깨는 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쿠키영상] '육감적 몸매의 섹시한 댄서'…댄스팀 샤샤(Shasa) 직캠

[쿠키영상] 동물원 호랑이 먹이로 소 한 마리를 산 채로 제공?

[쿠키영상] '전신 순환 운동'…미녀 강사 윤정원의 오감 만족 요가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