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바다 “선입견 없는 무대 보여주고 싶었다”

‘복면가왕’ 김바다 “선입견 없는 무대 보여주고 싶었다”

기사승인 2015-08-10 13:57: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김바다가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 김바다는 ‘커트의 신 가위손’으로 출연했다. 1라운드 무대에서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부른 김바다는 이어 직접 선곡한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복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낸 김바다는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무대를 마친 김바다는 “내 얼굴을 보고 록이라 먼저 판단하는 선입견 없이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록을 어둡고 무겁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 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에너지를 가진 음악이 바로 록이다. 후회 없이 무대를 마쳤다”고 말하며 록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바다는 지난 1996년 시나위의 5대 보컬로 활동했으며 그가 참여한 6집 앨범 ‘은퇴선언’은 지금도 한국형 얼터너티브록의 진수로 평가받는다. 이후 솔로 활동과 밴드 ‘레이시오스(Ratios)’, ‘아트 오브 파티스(Art Of Parties)’에서 음악적 실험을 거듭한 김바다는 최근 시나위와 다시 재결합해 활동하며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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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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