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복70주년’ 무료영화 관람 등 다양한 시민행사 마련

KT, ‘광복70주년’ 무료영화 관람 등 다양한 시민행사 마련

기사승인 2015-08-11 10:00: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KT가 우리나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KT는 오는 14일 ‘기가 LTE Street 선포식’을 부산시 광복로 중앙 광장(광복 패션거리)에서 개최한다. KT는 이 거리에 기가 LTE 네트워크를 구축한 후 ‘4G에서 해방, 5G로 광복’을 주제로 LTE와 기가 LTE의 속도비교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노사 합동의 '광복로 클린 스트리트' 등 사회공헌 활동도 마련돼 있다.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복 70주년 특별관을 운영, 흥행작 ‘연평해전’ VOD를 60% 저렴하게 상영한다. Eh 14일~15일 양일간 구매자 전원에게 구매 비용을 100% 페이백해 준다. 최신작 ‘차이나타운’ 등 70여 편은 무료로 내놓고, 평생소장이 가능한 클라우드DVD 역대 인기영화 100편은 평소보다 30% 할인한다. 이와 더불어 ‘매드맥스5’와 ‘픽셀’ VOD 등을 23일까지 구매하면 추첨으로 총 126명에게 호주여행상품권, 오토바이, 손목시계 등 7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KT는 무료 공연도 마련했다. 26일 저녁, 광화문 KT 빌딩 1층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진행되는 ‘8월 문화가 있는 날’ 무대에서 예술단체 ‘서울 오라토리오’의 ‘아리랑’과 ‘독도’ 등 현악 5중주가 연주된다. 관람 희망자는 오는 20일부터 ‘KT 그룹 블로그(blog.kt.com)’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올레 멤버십 고객 1000명을 15일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 ‘아리랑’에 초청한다. 이들 외에 올레 멤버십 고객 전원은 오는 31일까지 올레 멤버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아리랑’ 관람권을 50~70%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다.

광복절 하루 전날에는 ‘올나잇 무료 영화’ 이벤트가 전국 CGV 13개 지점(영등포, 천호, 여의도, 홍대, 신촌, 인천, 수원, 대전, 대구, 센텀시티, 부산 서면, 울산 삼산, 광주 터미널)에서 진행된다. 올레 멤버십 고객 2600명을 초대해 14일 오후 10시부터 15일 새벽 5시까지 운영한다. ‘암살’과 ‘협녀, 칼의 기억’ ‘베테랑’ 등 최신 한국영화 3편이 연달아 상영된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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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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