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이날 4타석에 들어서면 규정 타석에 진입한다. 6일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부터 4연속 경기 안타 중이어서 5연속 경기 안타에도 도전한다. 홈런을 한 개 추가하면 두 자리수 홈런을 달성하게 된다.
앞선 LA 다저스와 홈 3연전에서 끝내기 득점, 결승 타점, 한 이닝 사구-3점 홈런 등 볼거리를 차례로 선사한 강정호가 과연 메이저리그 승률 1위 팀이자 같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인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 주목된다.
강정호는 이날 우완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상대한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 11승 4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하고 있다.
강정호는 이미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5월 10일 첫 만남에서는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7월 10일에는 2타수 무안타였지만 몸에 맞는 볼이 하나 있었다. 두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몸에 맞는 볼 하나 삼진 하나의 기록이다.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 -앤드류 매커친(중견수)- 아라미스 라미레스(3루수)- 강정호(유격수)- 닐 워커(2루수)- 페드로 알바레스(1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제프 로크(투수) 순서로 타순을 짰다. 로크는 올 시즌 6승 6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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