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일본 현지법인 ‘엠디티 인터내셔널(MDT International Inc)’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메디톡스는 최근 대만 및 중국의 유력기업들과 함께 합작법인을 세운데 이어 자사의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인 일본에 100% 출자한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성 및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로 탄탄하게 다져진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 기반을 발판 삼아 세계 최초의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이노톡스’를 앞세워 업계 리더로서의 위상과 시장 지배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일본 현지법인을 통해 단순히 제품만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 의사와 환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을 선보여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 메디톡스가 진정한 글로벌바이오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법인 운영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