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6일 잠실체육관서,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개최

서울시 16일 잠실체육관서,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5-08-14 00:17: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울시는 오는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5개 자치구 생활체육 동호인과 서울시민 약 7500여 명이 지역과 세대를 넘어 소통과 화합하는 축제 한마당 ‘2015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를 연다.

2005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2015 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는 ‘서울아 운동하자’를 슬로건으로 서울시와 서울시생활체육회가 공동 개최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 25개 자치구청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광복 당시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느끼고, 나라사랑에 대한 소중함을 공유하는 감동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체육관 천장에 태극기와 25개 자치구기가 순차적으로 펼쳐지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날 대회는 크게 ▲시민 참여 자치구 대항전 ▲‘서울아 운동하자’ 건강박람회 ▲전라남도와의 시도 교류전 3파트로 구성된다.

자치구 대항전은 서울시민 누구나 두루 참여할 수 있는 6개 시민참여종목(한궁, 단체줄넘기, 볼풀농구, 판뒤집기, 캐논슛터, 왕발릴레이)이 열린다.

체육관 밖에서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과 연계해 열리는 건강 박람회는 ▲체지방, 근육량, 복부비만도 측정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평형성, 악력, 서전트 점프 등을 통한 나의 건강 체력 알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뉴스포츠 프로그램 체험 ▲건강가족 체험마당 등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은 시민 1인당 ‘주1회 30분’ 운동 참여율을 2020년까지 7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시도교류전을 통해 생활체육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 예정이며, 향후 양 시·도 간 더욱 다채로운 교류를 펼쳐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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