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46일 만에 결장… 추신수 2번 타자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

강정호 46일 만에 결장… 추신수 2번 타자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

기사승인 2015-08-17 08:49: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결장했다. 46일 만에 얻은 휴식이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클린트 허들 감독은 17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강정호를 선발 명단에 올리지 않았다. 대타나 대주자로도 출전하지 않은 완전 결장이다.

강정호가 선발 명단에서 빠진 것은 지난달 6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로부터 42일 만이다. 교체로 타석이나 수비로 출전하지 않고 경기를 통째로 쉰 것은 같은 달 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로부터 46일 만이다.

최근 중심 타순과 주전 내야수로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한 강정호에게 허들 감독이 부여한 휴식으로 보인다. 강정호와 함께 선발 명단에서 빠진 앤드루 매커천은 7회말 수비 때 교체 투입됐지만 강정호는 마지막까지 출전하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8대 1로 승리했다. 1대 1로 맞선 7회초 4점, 8회초 3점을 뽑아 대승을 거뒀다. 지금까지 4연승이다.

한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는 같은 날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작성했다. 두 경기 연속 타점을 쌓았다. 타율은 0.245를 유지했다.

텍사스는 템파베이를 5대 3으로 제압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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