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해체? 얘기해 본 적 없다… 당연히 돌아가야 할 곳”

SG워너비 “해체? 얘기해 본 적 없다… 당연히 돌아가야 할 곳”

기사승인 2015-08-20 17:45: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SG워너비가 해체설에 대해 해명했다.

그룹 SG워너비의 새 미니앨범 ‘더 보이스(THE VOICE)’의 발매 기념 공연이 20일 오후 3시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렸다.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 이석훈, 김진호가 참석했고 MC 딩동이 진행을 맡았다.

김용준은 SG워너비의 해체설에 대해 “한 번도 우리가 해체를 얘기해 본 적이 없다”며 “활동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멤버들이 군대에 갈 시기가 됐고 그 시기에 맞춰 활동을 못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용준은 “언젠가 다시 만나고 돌아가야 할 곳은 SG워너비라고 늘 생각했다”며 “나와 석훈이가 차례로 제대를 하고 지난해 겨울에 셋이 만나 얘기를 나누던 중 뭉쳐야하지 않겠냐는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다시 뭉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김용준은 “그때부터 소속사도 정하고 앨범도 작업하며 자연스럽게 컴백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오후 1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더 보이스’를 공개하고 4년 만에 컴백한 SG워너비는 오는 10월 9~1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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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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