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24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KBO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최원준을 지명했다.
최원준은 당초 신인 드래프트에서 유력한 1차 지명 후보였으나 프로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2차 지명에서 KIA 유니폼을 입게 됐다.
우투좌타인 최원준은 장타력, 정교한 타격과 함께 빠른 발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다.
최원준은 올해 4개 대회에서 열린 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470, 4홈런, 14타점, 13도루를 기록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