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개방형 IoT 연합체 ‘GiGA IoT Alliance’ 출범… 삼성·노키아 등 100여개사 참여

KT, 개방형 IoT 연합체 ‘GiGA IoT Alliance’ 출범… 삼성·노키아 등 100여개사 참여

기사승인 2015-08-26 04:00:55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GiGA IoT 사업협력센터에 위치한 노키아 IoT Lab에서 직원들이 테스트를 하고 있는 모습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KT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GiGA IoT 사업협력센터’에서 개방형 IoT 사업협력 연합체인 ‘GiGA IoT Alliance’ 출범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GiGA IoT Alliance는 사물인터넷 관련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개방형 IoT 사업협력 체계다. 삼성전자, 노키아, 차이나모바일 등 100여개의 국내외 글로벌 IT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KT GiGA IoT Alliance는 참신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개발자,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약 400㎡ 규모의 ‘GiGA IoT 사업협력센터’ ‘KT-Nokia IoT Lab’ 등 오프라인 공간과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플랫폼 ‘IoT Makers’와 ‘GiGA IoT 포털’ 등 온라인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시설공유는 물론 혁신센터에서 발굴한 벤처·스타트업의 상용서비스 개발,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 투자도 지원한다. 미래부의 ‘K-글로벌 커넥트 판교’ 등 정부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창조경제의 성공사례를 만드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KT는 홈 IoT 외에도 스마트카, 에너지 등 시장규모가 큰 산업·공공 영역의 IoT 시장을 개척해 올해 말까지 10개, 2016년까지 100개의 사물인터넷 글로벌 성공 스토리를 만들 계획이다. 또 사물인터넷 관련 글로벌 표준화 주도를 위한 IDE(IoT Data Ecosystem) 프로젝트를 추진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가 IoT 사업협력센터는 사물인터넷 스타트업들의 사업화를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한 공간이다. 회원사들의 사물인터넷 관련 제품들을 홍보하고 서로 조합해 볼 수 있는 전시실과 개발실, 노키아·차이나 모바일 등 177개국 통신사 연동테스트가 가능한 검증실과 쉴드룸(모든 종류의 전자파가 차단되는 방), 홈 IoT 시연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KT는 IOT메이커스를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플랫폼 ‘아틱(ARTIK)’과 연계해 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축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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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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