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아나운서, 10년 만에 SBS 퇴사… 사직서 결재 진행 중

김일중 아나운서, 10년 만에 SBS 퇴사… 사직서 결재 진행 중

기사승인 2015-08-26 10:04: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SBS 김일중 아나운서가 입사 10년 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일중 아나운서는 최근 SBS에 퇴사하겠다는 뜻을 전했고 현재 최종 결재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SBS 관계자는 “김일중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아직 수리가 되지 않아 SBS 아나운서의 보직은 유효한 상황”이라며 “아나운서 팀의 최종 승인 여부도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일중 아나운서는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SBS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은 맞다”며 “아직 회사 측으로부터 결재를 받지 못했고 어떠한 이야기도 나누지 못해 모든 것이 조심스럽고 민감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일중은 지난 2005년 SBS 공채 1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이후 ‘생방송 투데이’를 비롯해 ‘한밤의 TV연예’, ‘자기야-백년손님’ 등 교양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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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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