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26일 건양대병원 척추전문센터가 진료를 시작했다.

병원 측은 최근 비만과 운동부족 등으로 척추질환을 호소하는 젊은 사람들이 늘어 척추분야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건양대병원 척추전문센터는 기존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통증크리닉의 의료진이 통합진료 서비스를 구축하고 정확한 진단과 동시에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One-stop system을 시행한다.

또한 수술 뿐만 아니라 선택적 신경 차단술이나 경막외 신경 성형술 등 비수술적 척추 치료도 가능하다.

척추센터장 김현우 교수(신경외과)는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로 지역민의 척추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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