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표 서영재,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입단

올림픽대표 서영재,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입단

기사승인 2015-08-27 07:00:55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올림픽대표팀 수비수 서영재(20·한양대)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에 입단했다.

함부르크SV는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젊은 20세 선수 서영재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부르크SV는 서영재에 대해 “매우 헌신적이고, 배우려는 열망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양대학교 출신인 서영재는 현재 올림픽 대표팀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7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는 대표로 선발돼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서영재의 입단을 위해 직접 함부르크에 다녀온 정재권 한양대 감독은 “함부르크가 왼쪽 풀백 자원이 한명밖에 없어 서둘러 계약을 원했다”며 “독일어와 문화 등 적응만 빨리 한다면 이번 시즌부터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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