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복합골절’ 이정협, 결국 대표팀 하차…김민우 발탁

‘안면복합골절’ 이정협, 결국 대표팀 하차…김민우 발탁

기사승인 2015-08-28 07:00: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이정협(상주 상무)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안면복합골절 진단을 받은 이정협을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3차전 대표팀에서 제외하고, 일본 J리그에서 뛰는 김민우(사간도스)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정협은 전날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8라운드 경남과의 경기 중 상대 선수와 공중볼 다툼을 벌이다 안면 부위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이정협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고,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안면 광대뼈와 인중 부위에 복합 골절상을 입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부상당한 이정협을 대표팀에서 하차시키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정협의 빈자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의 왼쪽 날개를 맡았던 김민우가 대신한다.

김민우는 공격수와 수비수로서 모두 활용 가능한 선수로 A매치 출전 기록은 12경기 출전 1골이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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