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최현석, ‘배추 모종 열등생’으로 추락... 왜?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최현석, ‘배추 모종 열등생’으로 추락... 왜?

기사승인 2015-08-29 00:09: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오는 29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15회에서는 윤종신-조정치-최현석-정태호-박성광이 김장 대비 배추를 심기 위해 배추 모종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이날 최현석은 배추 모종을 매가리 없는 ‘콩나물’로 변신시켜 ‘배추 모종 열등생’에 등극해 반전을 선사했는데요.

원래 최현석은 허브 농사와 벼농사를 성공시키며 ‘농사 우등생’으로 손꼽혔는데, 며칠 뒤, 최현석의 배추 모종을 본 윤종신-조정치-박성광-정태호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최현석의 배추 모종이 멤버들의 파랗고 튼튼하게 자란 배추 모종과는 달리 노랗고 가느다랗게 자란 것인데요.

이를 본 윤종신과 박성광은 “망한 거 아니야?”라며 깐족거려 최현석을 발끈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최현석은 “망한 거 아니야! 살아 있어~”라고 주장했지만, 이내 울상인 얼굴로 “처음에 잘 자라길래 ‘역시 난 농사의 신이야!’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변해버렸다.”며 급반성 모드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제작진은 “최현석이 배추 모종이 ‘콩나물’처럼 변하기 시작하자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문도 구하면서 배추 모종을 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며 “과연 배추 모종이 이러한 최현석의 진심을 알아보고 회생할 수 있을지 15회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도시 남자 여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오는 29일 토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됩니다. [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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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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