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타자’ 강정호, 2안타 2타점

‘4번타자’ 강정호, 2안타 2타점

기사승인 2015-08-29 11:30:55
[쿠키뉴스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쳐내며 2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하루 휴식을 취하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강정호는 정확도 높은 타격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강정호는 첫 타석에서 선취점을 올리며 4번타자 역할을 했다.

0-0이던 1회말 2사 후 앤드루 매커천이 중전 안타를 치고,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후속타자 강정호는 볼 카운트 3볼에서도 배트를 내미는 적극적인 스윙으로 의욕을 보였다.

파울 2개로 볼카운트 3볼-2스트라이크가 되자 콜로라도 선발 존 그레이는 시속 153㎞짜리 직구로 정면 승부를 펼쳤고 강정호는 이 공을 공략했다. 타구는 빗맞았지만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가 됐다.

강정호는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1, 2루에서 시속 137㎞짜리 체인지업을 밀어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단타가 될 수 있는 타구에도 전력 질주한 강정호의 적극성이 만든 2루타였다.

강정호는 8월 23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6일, 5경기 만에 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쿠키영상] 섹시한 래쉬가드 의상…식스밤 한빛 '위아래' 직캠


[쿠키영상] 악어에게 머리통까지 물린 얼룩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