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하루 휴식을 취하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강정호는 정확도 높은 타격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강정호는 첫 타석에서 선취점을 올리며 4번타자 역할을 했다. 강정호는 또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1, 2루에서 시속 137㎞짜리 체인지업을 밀어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강정호는 8월 23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6일, 5경기 만에 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91로 조금 올랐다. 시즌 타점은 48개로 늘었다.
이날 피츠버그는 콜로라도를 5-3으로 힘겹게 누르며,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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