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코어는 전날 김성윤(33·넥스젠)이 세웠던 코스 레코드 9언더파 63타를 하루 만에 1타 더 줄인 새로운 18홀 기록이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친 박효원은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2007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박효원은 아직 우승을 못한 선수다. 올 시즌에도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톱5에 두차례 들어가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전반에 5번홀부터 8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6타를 줄이며 무섭게 치고 나간 박효원은 후반에도 질주를 그치지 않았다.
16번홀(파3)과 17번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아 10타를 줄인 박효원은 18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3m에 떨어뜨려 KPGA 역대 18홀
최소타 타이 기록(61타)에 도전했다. 그러나 이 버디 퍼트가 홀을 아쉽게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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