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볼트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폭발적인 스퍼트를 선보이며 자메이카의 우승을 이끌었다.

37초 36을 기록한 자메이카는 대회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100m와 200m에 이어 400m 계주에서도 정상에 오른 볼트는 대회 3관왕을 달성하며, 세계선수권 역대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을 11번으로 늘렸다.

강력한 경쟁자였던 미국은 2위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주자 로저스가 바통 터치존을 넘은 후 바통을 받아 실격처리됐다.

미국이 실격되면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개최국 중국이 은메달을 따냈다.

아시아 국가가 세계선수권 남자 계주 400m에서 메달을 따낸 건 중국이 처음이다.

[쿠키영상] "지금 장난해?"…작업자의 황당한 실수


[쿠키영상] 섹시한 래쉬가드 의상…식스밤 한빛 '위아래' 직캠


"정말 동일인물?" 다이어트 의지를 고취하는 '포토샵 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