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치열, 알고보니 제2의 심형탁?... 윤종신 “별명이 황크루지다!”

‘라디오스타’ 황치열, 알고보니 제2의 심형탁?... 윤종신 “별명이 황크루지다!”

기사승인 2015-09-01 14:22: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황치열이 알고 보니 ‘제2의 심형탁’임이 드러났습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자타공인 상남자들인 임창정-전진-자이언티-황치열이 출연하는 ‘남자다잉~ 못 먹어도 고!’ 특집으로 진행되는데요.

황치열은 “2015년 최고의 슈퍼루키로 거듭난 가수”라는 소개에 자화자찬 인사로 답하며 이야기의 포문을 연 뒤, 상남자 냄새 폴폴 풍기는 사투리 억양과 범상치 않은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황치열은 심형탁 못지않은 검소한 생활습관으로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는데요.

윤종신이 “별명이 황크루지. 겨울에 5만 원짜리 패딩 한 벌로 버틴다고”고 말하자, 황치열은 “네. 작년 11월에 사서 (올해) 4월까지 입었다.”며 5만 원짜리 패딩 하나로 겨울을 버틴 게 사실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황치열은 “어릴 때부터 좀 그렇게 배웠던 거 같아요.”라며 검소한 생활 에피소드를 밝히는가 하면, “저는 또 이벤트 하면 엄청나게 크게 하거든요~”라며 예전 여자 친구에게 해줬던 이벤트 에피소드를 밝혀 그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모창의 달인’으로 불리는 황치열은 자신의 전매특허인 임재범 모창을 시작으로 함께 출연한 임창정-전진-자이언티의 모창까지 이어가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는데요.

이에 임창정은 “퍼펙트 해요~ 퍼펙트!”라며 칭찬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과연 ‘황크루지’ 황치열은 어떤 짠돌이 면모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황치열의 퍼펙트한 모창과 끝을 알 수 없는 양파 같은 매력은 오는 2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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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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