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20 액티브’ 유럽시장 첫 선… B세그먼트 공략 나서

현대차, ‘i20 액티브’ 유럽시장 첫 선… B세그먼트 공략 나서

기사승인 2015-09-03 09:24:55

[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CUV ‘i20 액티브(i20 Active)’를 유럽시장에 최초로 공개하며 유럽 B세그먼트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i20 액티브’는 유럽 전략차종 i20을 기반으로 개발된 CUV로서 내년 초 유럽시장에서 본격적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자동차는 i20 액티브의 가세로 기존의 i20 5도어 모델, i20
쿠페와 함께 유럽시장에서 보다 강력한 B세그먼트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i20 액티브는 기존 i20 5도어 모델보다 전고를 20mm 높여 보다 강인하고 스포티한 느낌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현대자동차는 보다 다양한 유럽 B세그먼트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말부터 3기통 1.0 터보 GDI 엔진을 i20 라인업에 추가로 적용한다.

i20 모델에 새롭게 적용되는 3기통 1.0 터보 GDI 엔진은 100마력, 120마력 2가지 버전을 선택할 수 있어 유럽 B세그먼트 고객의 취향을 보다 세분화해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자동차는 i20 액티브, 싼타페 상품성개선 모델의 유럽시장 공개와 더불어 15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의 방향성을 공개하며 ‘차세대 i20 랠리카’ 콘셉트카 ‘RM15’
‘N 비전 그란 투리스모’ 쇼카 등을 함께 전시해 현대자동차의 고성능차 개발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오토가 적용된 ‘i40’와 쿠페 콘셉트카 ‘비전 G(Vision G)’를 전시해 현대자동차의 앞선 기술 및 디자인 경쟁력을 강조할 방침이다. hoon@kukinews.com

[쿠키영상] '아찔한 사고가 속출'…크로스핏 장애물 넘기 대회

[쿠키영상] '종족을 초월한 모성애' 자신이 죽인 개코원숭이의 새끼를 지키는 암표범

[쿠키영상] ‘깔깔’ 표범 체면 구긴 장면



hoon@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