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비 허위 표시, ‘벤츠’ 최다… 국내는 기아차-현대차 순

자동차 연비 허위 표시, ‘벤츠’ 최다… 국내는 기아차-현대차 순

기사승인 2015-09-10 01:59: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국내외 자동차 업체 가운데 벤츠가 차량 연비나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 에너지소비효율 정보를 허위로 표시하는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장윤석 새누리당 의원이 산자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3년 간 25개 자동차 제조 수입사 가운데 광고매체나 전시장 등에 에너지 소비효율을 허위로 표시해 적발된 사례가 24개 업체, 325건에 달했다.

업체별로는 벤츠가 57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요타 30건, BMW 29건 등이 뒤를 잇는 등 수입차 회사들이 다수 적발됐다.

국내 제조사 중에서는 기아차가 21건, 현대차가 11건 적발됐다.

정 의원은 관계 당국은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 적극적으로 공개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고우리, 기체조와 접시돌리기로 시선압도!... 9일 ‘오! 나의 체대여신님’ 특집

[쿠키영상] 177cm 장신 각선미 뽐내며…테니스선수 캐롤린 워즈니아키 비키니 화보

[쿠키영상] 들개-하이에나, 사이좋게?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