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서 우리나라 선수 8명이 16강에 진출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32강전에서 나현 6단과 변상일 4단, 김동호 4단이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 등 모두 8명이 16강에 올랐다.

중국도 스웨 9단 등 8명이 16강에 진출했고 일본과 타이완 선수들은 한 명도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16강전은 다음달 6일 경기도 고양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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