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홈구장인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EPL 5라운드에서 달레이 블린트와 안데르 에라라, 앤서니마샬의 골에 힘입어, 크리스티안 벤테케의 1골에 그친 리버풀에게 승리했다.
맨유는 0-0이던 후반 4분 프리킥에서 후안 마타가 달레이 블린트에게 공을 내줬고, 블린트는 강력한 슛으로 마무리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25분 안데르 에라라의 페널티킥으로 2-0으로 앞선 맨유는, 후반 39분 벤테케에게 골을 허용해 2-1로 쫓기게됐다.
하지만 올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맨유가 영입한 마샬이 실점 후 2분만에 EPL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하점 더 달아났다.
이로써 맨유는 3승1무1패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리그 2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반면 리버풀은 2승1무2패 승점 7점으로 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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