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 리디아 고, LPGA 사상 최연소 챔피언

만 18세 리디아 고, LPGA 사상 최연소 챔피언

기사승인 2015-09-14 14:49:56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미국여자프로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메이저 우승을 달성했다.

리디아 고는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3타를 쳤다.

리디아 고는 최종합계 16언더파로 10언더파의 렉시 톰프슨을 여섯 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1997년 4월생인 리디아 고는 18세 4개월 20일 나이에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라, 이 부문에서 모건 프레슬의 종전 기록을 5개월여 앞당겼다.

우승 상금 약 5억7800만원를 받은 리디아 고는 시즌 4승과 함께 통산 9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일희와 이미향은 7언더파로 공동 4위, 박인비와 지은희, 양희연은 나란히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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