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미국 ‘벡톤 디킨슨’와 제품 공급계약

씨젠, 미국 ‘벡톤 디킨슨’와 제품 공급계약

기사승인 2015-09-18 01:59: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씨젠은 세계적인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벡톤 디킨슨(BD)와 분자진단 제품 공급을 위한 글로벌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분자진단 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씨젠은 실시간 유전자 증폭(Real-time PCR) 기반의 멀티플렉스 감염성 검사 제품을 BD의 자동화 시스템인 'BD Max'에 사용 가능하도록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BD는 세계 공급망을 통해 전세계 병원 및 검사센터에 씨젠의 신제품을 판매한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씨젠의 기술력과 BD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가 결합해 세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분자진단 제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글로벌 기업들과의 잇단 공급계약 체결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수출을 기반으로 씨젠의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벡톤 디킨슨는 1897년에 설립된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세계 50개국에서 3만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지난해 매출은 84억달러(약 10조원)이며, 미국 증시 상장기업으로 시가총액은 282억달러(약 33조원)이다. 이 기업은 미국 혈액 배양 자동화시스템 시장 1위 기업이자, 세계 분자진단 시장 6위인 기업이다. 박테리아 감염증 진단 시장에 특히 강하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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