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부상, 잘나가던 피츠버그 악재

강정호 부상, 잘나가던 피츠버그 악재

기사승인 2015-09-18 10:23:55

[쿠키뉴스=박효상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가 부상을 당했다.

강정호는 17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수비에서 강정호는 무사 만루 상황에서 나온 앤서니 리조의 2루 땅볼 때 병살 플레이를 하던 도중 1루 주자 크리스 코글란의 태클에 왼쪽 무릎을 강타당했다.

큰 고통을 호소한 강정호는 곧바로 조디 머서와 교체됐다. EPSN 컬럼니스트 짐 보든은 자신의 SNS에 “십자인대가 파열되고 정강이뼈가 부러졌다.수술이 필요할 것”이라고 적었다.

이날 피츠버그는 시카고 컵스에 6대9로 패했다. islandcity@kukimdia.co.kr ⓒAFP BBNews = News1
박효상 기자 기자
islandcity@kmib.co.kr
박효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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